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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알리바바의 행보다. 알리바바는 자사의 AI 브랜드 ‘큐웬(Qwen)’을 앞세워 차세대 AI 글래스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단순히 정보를 보여주는 스마트 글래스를 넘어, 알리바바의 거대 생태계와 결합할 경우 강력한 파급력을 줄 전망이다.
사용자가 AI 글래스를 착용하고 “하이 큐웬, 타오바오에서 할인되는 음식을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AI는 즉시 메뉴를 추천하고 타오바오 인스턴트 커머스를 통해 주문을 넣는다. 결제 역시 별도의 조작 없이 알리페이로 마무리된다. 길 안내를 받고 사진을 찍는 일상적인 기능을 넘어, 쇼핑, 예약, 결제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 서비스가 안경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우자 알리바바 그룹 부사장은 “AI는 지능을 넘어 능동적인 주체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큐웬 앱과 글래스는 이해하는 모델에서 실제 서비스와 긴밀하게 연결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3월 8일부터 중국 시장에서 즉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가격은 50만원대지만, 중국 내에서는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42만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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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는 하드웨어 폼팩터의 파괴적 혁신을 선보였다. 아너는 업계 최초로 3축 로봇 팔을 장착한 ‘로봇 폰’을 출시했다.
이 기기는 뒷면 카메라 모듈에서 로봇 팔이 튀어나와 360도 회전하며 피사체를 추적한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최적의 구도를 잡고, 감정을 읽는 AI ‘요요(YOYO)’와 결합해 사용자가 웃으면 자동으로 셔터를 누른다. 단순한 도구였던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물리적으로 반응하는 ‘파트너’로 진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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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은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AI 로봇이 결합한 ‘로봇 전용 식당’을 시연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대의 로봇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이 식당에서는 메인 로봇인 ‘링시(Lingxi)’가 웨이터 역할을 하며 만두를 서빙하고 차를 따르며 과일을 가져온다.
차이나모바일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작업 정확도는 92%에 달한다. 과거 모델들이 음료를 쏟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링시 로봇은 안정적인 거동과 정밀한 제어 능력을 뽐냈다.
국내 IT 업계 관계자는 “중국 테크 기업들이 패스트 팔로워였다면, 이제는 AI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임베디드 AI’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내 기업관에서는 혁신적인 AI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 위기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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