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에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 후 기관 매수에 힘입어 저점을 다소 만회했으나 외국인이 2516억원을 매도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오전 한 때 코스피는 3497.95까지 오르면서 3500피 돌파를 시도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반락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증시 고평가’ 경계 발언과 엔비디아의 오픈AI 대규모 투자 방식에 대한 의구심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숨고르기가 나타났다.
코스닥 역시 11.27포인트(-1.29%) 내린 860.94로 거래를 끝냈다. 바이오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개인이 무려 435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2억원, 1701억원어치씩 팔아치웠다. 장중 851.38포인트까지 낙폭을 벌였으나 후반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부 만회했다.
최근 코스피 랠리를 이끈 반도체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700원(0.83%) 오른 8만54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3500원(-0.97%) 내린 35만7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된 반면,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일부 제한했다. 엔비디아와 오픈AI가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AI 버블 우려’를 재점화한다는 평가가 제기되면서 AI향 반도체주 낙폭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7%) 삼성전자우(005935)(0.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5.38%) HD현대중공업(329180)(1.31%) 두산에너빌리티(034020)(4.44%) 등은 이날 강세 마감했다. 방산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겨냥한 강경 발언을 내놓자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52%) 현대차(005380)(-.68%) KB금융(105560)(-0.09%)은 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HLB(028300)(0.77%)만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3.63%) 에코프로비엠(247540)(-2.95%) 펩트론(087010)(-5.84%) 에코프로(086520)(-2.22%) 파마리서치(214450)(-1.72%) 리카젠바이오(-2.3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40%) 삼천당제약(000250)(-8.33%) 에이비엘바이오(298380)(-8.43%)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2차전지 중심의 낙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 우위다. 생명과학(-3.66%), 호텔레저서비스(-3.61%), 증권(-2.48%), 전기제품(-2.36%) 등이 큰 폭 내렸고, 방산주가 포함된 기타자본재(3.68%)가 큰 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어 디스플레이패널(2.30%), 기계(1.51%), 조선(1.32%)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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