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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한 한경원 작가는 ‘집’을 중심 주제로 회화·조형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작가는 거주 공간을 넘어 사람과 자연, 시간과 기억이 공존하는 장소로서의 ‘집’을 통해 구조적 아름다움, 추억, 환경과의 조화를 작품에 담아냈다는 평을 받는다.
전시장은 메인 홀과 세 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 ‘기억의 방’에서는 집안에 스며든 시간과 가족의 흔적을 시각화한 작품을, 두 번째 공간 ‘문밖의 세계’에서는 집 밖 풍경 속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 작품을 전시한다. 세 번째 공간 ‘추상적 풍경’에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감정을 상징으로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한경원 작가는 창작을 문제해결의 과정으로 정의하며, 주변 환경과의 공존을 다양한 시각적 언어로 표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집이라는 익숙한 주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