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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차원에서도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세종~안성 고속도로 공사 붕괴 현장의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면서 “공사 중인 교각 위의 구조물이 붕괴하는 모습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방청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면서 “무엇보다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추가 인명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구조인력의 안전 역시 유념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윤 대변인은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주시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안성~세종 고속도로 공사 구간 등에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 등에 만전을 기대달라. 소방당국에 다시 한 번 매몰된 분들의 구조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한편, 고경만 경기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오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 인명피해 현황에 대해 “사고 피해자 10명 중 4명 사망, 5명 중상, 1명 경상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떨어져 내렸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0명이 매몰됐다. 이날 오후 2시 21분께 마지막 구조 대상자가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되면서 인명수색작업은 마무리됐다. 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6명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