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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는 2012년, 2016년, 2020년 대선 모두 당시 모두 공화당을 선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에 상당한 자원을 투자했고, 롤리와 샬럿 같은 도시들의 높은 투표율이 공화당 우세를 뒤집을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공화당이 패배한 것은 1976년, 2008년 두 차례다. 2008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오바마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 50년 동안 이 주에서 승리한 유일한 민주당 대선 후보였다고 NYT는 전했다.
같은 시간 여타 경합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상황이다.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 개표 68.6%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2%포인트,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 81.2% 개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3.7%포인트 앞서고 있다. 조지아(선거인단 16명) 91.0% 개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포인트, 미시간(선거인단 15명) 39.0% 개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포인트, 애리조나(선거인단 11명) 50.0% 개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0.4%포인트 앞선다. 네바다 개표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