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약회사 머크 앤 코(MRK)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리베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후 27일(현지시간) 머크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머크의 주가는 4.92% 상승한 131.7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머크는 3주에 한 번씩 주사로 투여되는 윈리베어가 4월 말까지 미국 내 일부 전문 약국에서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스코트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머크가 윈리베어로 인해 2030년까지 약 5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