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JW신약(067290)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5.7%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
JW신약은 내과 시장에서의 성장 지속과 피부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전문병의원 대상 클리닉 의약품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베스티딘 40mg’,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등 신제품과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개시로 실적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JW신약 관계자는 “클리닉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한 사업 영역 확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