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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얼 먹었든지 간에 비상시국에 낮술 먹은 거나 추경심사 도중 술이 만취된 거나 똑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일인 2일 오찬 중 일식집에서 사케를 먹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민주당은 사케가 아닌 국산 청주인 ‘백화수복’이었다고 해명했다.
한국당은 논평을 통해 “앞에선 반일 감정을 부추기며 뒤로는 일본 술을 음미하는 (이 대표의)한심한 작태에 국민의 분노와 불신은 커질 뿐”이라고 비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음주를 한 후 기자들 앞에서 말끝을 흐리고 몸을 비틀거렸다. 특히 의원들과 국회 직원이 예결위의 추경안 심사 종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음주한 사실이 밝혀져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