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금융권 최초 대구경북병무청 ‘착한병역’ MOU

전상희 기자I 2017.09.18 18:42:12
장영철(오른쪽) DGB대구은행 부행장이 18일 오전 대구경북병무청에서 이혜용(왼쪽) 대구경북여성 CEO모임 대표, 김주영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청장 직무대리와 ‘착한병역’ 사업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DGB대구은행은 18일 오전 대구경북병무청에서 저소득층 병역 이행자 지원 프로그램인 ‘착한병역’ 사업 MOU를 금융권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병역’ 사업은 지난 2월 대구경북병무청과 대구경북여성 CEO모임이 협약한 사업으로, 저소득 계층의 청년들의 성실한 군복무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의 청년들이 다른 부담 없이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중 경제적인 지원과 복무상담을 지원하고, 전역 후에는 사회적응과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착한병역’ 사업에 힘을 보태 어려운 형편의 군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국가 수호에 전념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