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요원 워크숍 개최

(사진=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이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휘닉스 제주에서 ‘2017년 자립지원전담요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요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자립지원전담요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실시되며, 팀워크를 다지는 힐링프로그램과 함께 ‘2017년 아동복지정책방향’, ‘자립지원전담요원 역량강화 특강 및 교육’, ‘신규 자립지원통합관리시스템 사용안내’, ‘주거복지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이자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온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호아동이 안정적으로 사회 정착 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전담요원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준정부기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와 관련된 업무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강사를 양성하며 훈련프로그램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곳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에 위탁된 보호아동들의 자립준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보호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주거와 교육,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