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bhc, 필리핀 1호점 개장…동남아 공략 속도 낸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26.08.03 15:55:1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수도 마닐라 핵심 상권 첫 출점
현지 식문화 반영 메뉴 구성
뿌링클·맛초킹에 필리핀식 치밥
9개국 49개 매장…K푸드 강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필리핀에 첫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주문 즉시 조리한 bhc 대표 메뉴와 함께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메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bhc는 필리핀 첫 매장을 수도 마닐라 퀘존시티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에스엠 노스 에드사(SM North EDSA)’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bhc 필리핀 1호점 매장 전경
bhc 필리핀 1호점 매장 전경
필리핀 최대 규모의 쇼핑몰 가운데 하나로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 외식 상권이다. bhc는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핵심 입지를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필리핀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1호 매장은 약 52평 규모에 86석을 갖췄으며, 체류 시간이 길지 않은 쇼핑몰 내 특성상 주문과 이용 효율을 높인 LSR(Limited-Service Restaurant) 방식을 적용해 운영한다. 주문 즉시 조리한 메뉴를 빠르게 제공해 bhc의 차별화한 맛과 품질을 전달할 예정이다.

메뉴는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비롯해 뿌링클, 핫뿌링클, 맛초킹, 레드킹 등 대표 메뉴를 부위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킨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소스 6종도 판매한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도 강화했다.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기는 ‘치밥’과 조각 치킨 중심의 콤보 메뉴를 운영한다.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필리핀식 스파게티를 해외 매장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치킨버거 3종과 치즈볼, 잡채, 떡볶이, 로제떡볶이 등 K푸드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bhc는 지난해 필리핀 최대 쇼핑몰 운영사인 SM 슈퍼몰스와 입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현지 유통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후 약 1년간 상권 분석과 현지화 작업을 거쳐 이번 1호점을 열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은 치킨 소비가 활발하고 외식 문화가 발달한 시장인 만큼 현지 식문화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메뉴를 구성했다”며 “필리핀 1호점을 시작으로 bhc만의 차별화된 맛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현재 필리핀을 비롯해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9개국에서 4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hc 필리핀 1호점 매장 전경
bhc 필리핀 1호점 매장 전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