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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모 희생 아닌 국가 책임지는 나라로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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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5.08 08:42:12

8일 어버이날 맞아 SNS에 축하 메시지
"이땅의 모든 부모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
"삶의 무게 덜어드려야 韓 진정한 선진국"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의 일방적 희생에 기대는 사회가 아니라, 국가와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출처 : 이 대통령 SNS)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식이라는 세계를 기꺼이 품어온 부모님들께’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가정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 사람의 부모는 자식 숫자만큼의 세상을 짊어지고 살아간다”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서야 비로소 실감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 조건 없이 등을 내어주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워주며, 자식의 내일을 위해 자신의 오늘을 접어두었던 시간들. 그 묵묵한 헌신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서 있다”고 했다.

그는 부모 세대의 헌신이 대한민국 성장의 기반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내 자식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자 했던 간절한 마음은 이 나라의 뿌리이자, 번영과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부모 세대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님의 어깨 위에 놓인 삶의 무게를 덜어드릴수록,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봄과 노후 보장에 대한 국가 책임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한 아이의 탄생과 돌봄이 온전한 기쁨으로 꽃피울 수 있어야 한다”며 “한평생을 헌신한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래야 모두가 내일의 삶을 긍정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가 추진 중인 노후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그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치매안심재산 관리 서비스’,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개의 노인 일자리’, 불합리한 연금 제도 개선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할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부모님들의 삶을 더욱 세심하고 살뜰하게 보살피며, 실질적인 지원을 거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오늘 하루, 미처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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