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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이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은 총 520건이다. 하루 평균 1.4개의 매물이 등록된 셈이며, 이날 탄핵 선고 이후 2시간여 동안 매물이 4배 이상 많이 올라온 것이다.
‘윤석열 시계’의 중고 시세는 정상 작동하는 제품 기준으로 8만∼10만 원으로 형성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취임 초기 기념 시계 가격은 20만 원대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 기념 시계는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가격이 폭락해 5만~6만 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윤 전 대통령 체포를 기점으로 시계 가격이 폭등해 40만 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계 외에도 우표, 벽시계, 머그잔 등 윤 대통령의 다양한 굿즈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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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들은 해당 글을 공유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인형, 삽화, 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한다고 알렸다. 한 게시자는 “드디어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기념으로 알티(RT)하신분 중 인형이나 키링 중 원하시는 걸 드리겠다”고 남겼다.
일부는 빵과 같은 디저트나 특정 굿즈 상점의 할인 쿠폰을 나누어 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