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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 매장 직원 170명이 검사를 마쳤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10여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키자니아는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직업체험공간으로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우려가 컸지만 확진된 직원은 아동과는 접촉하지 않는 판매대 직원이라는 것이 키자니아 측 설명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26일부터 영업일 기준 5일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해당 직원 근무 중 판매대에서 결제한 고객 54명에 대해서도 검사 권고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는 직원 1명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매장 직원 6명과 직원의 지인 등 5명이 확진됐다.
샤넬 매장은 전날까지 닷새 동안 휴업한 뒤 이날 대체 인력을 투입해 다시 문을 열었다. 백화점은 전날 특별 방역을 위해 백화점 전체가 하루 휴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