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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빛낸 여성 33人' 경기여성인물전시관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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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I 2020.10.29 16:06:55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오는 30일 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경기 여성, 과거에서 미래의 빛을 찾다’라는 주제로 센터 1층에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을 개관한다.

이번 전시 기획은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 재조명을 통해 도내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개관식은 30일 오전 11시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용성, 송치용 경기도의원과 여성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 개관 경과보고, 현판제막과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시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학문과 인품으로 이름을 드높인 학자, 시와 그림,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구현한 예술가 강정일당, 나혜석, 바우덕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 33인 삶을 전시한다.

전시인물은 모두 경기도에서 태어났거나 연고가 있는 분들로, 도 여성인물선정심의위원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시관은 상설 운영되며 내달부터는 코로나19로 전시관 방문 관람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사이버 전시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50년 동안 도내 여성의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적 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앞으로의 100년도 지역사회 여성 위상 강화와 소통·협력 활성화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1970년 11월 수원시 신풍동에서 ‘경기도여성회관’으로 개관한 이래 2007년 2월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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