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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올해 경제·관광사업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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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19.01.30 15:00:40

정하영 김포시장 30일 신년 기자회견
"조강특구 추진…남북 쌍둥이도시 제안"
대기업 유치·관광벨트 통해 경쟁력 강화

정하영 김포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30일 “올해 경제·관광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활성화를 통해 김포의 가치를 2배 이상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도시가 발전하려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김포는 평화·통일에 기반한 경제 활성화와 관광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경제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강리 일대를 조강통일경제특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김포 월곶면 조강리와 북한 개풍군 조강리를 쌍둥이도시 특구 산업단지로 운영하는 것을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진읍 고정리 165만㎡ 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활동이 활성화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영(맨 왼쪽) 김포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
정 시장은 “김포시는 그동안 핵심 산업을 육성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전략 산업 업종을 선별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업을 유치해 실질적인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모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사업 관련해서는 “김포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관광자원화할 것이 많다”며 “관광벨트를 통해 특성화하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기존 김포 관광사업은 파편적으로 진행됐다”며 “관광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사업을 위한 결과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포시는 기존 추진된 사업들을 연결해 관광벨트로 조성할 것”이라며 “김포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5개 관광벨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5개 벨트로 한강하구생태관광벨트, 애기봉평화관광벨트, 문수역사관광벨트, 대명약암관광벨트, 전류표구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5개 관광벨트는 파주 프로방스, 헤이리 수준의 관광상품을 5개 도로선형에 따라 벨트화하려는 것”이라며 “조강특구, 중남부 주거지역과 연결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김포평화로(월곶면 포내리~하성면 전류리·25.7㎞) 사업 1구간인 문수산 회주로(7.3㎞) 신설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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