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의 2026~27시즌 홈 개막전에 앞서 함 코치의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 김유택(14번), 우지원(10번), 양동근(6번)에 이아 구단 역대 네 번째 영구결번이다. 영구결번은 팀에 큰 공헌을 한 선수의 등번호를 다른 선수에게 주지 않고 기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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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출신인 함 코치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영리한 골밑 공격과 동료의 득점을 돕는 패스로 자신보다 큰 선수들과 맞섰다. 프로 3년 차인 2009~10시즌에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차지하며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함 코치는 2012~1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고, 선수 생활 동안 우승 반지 다섯 개를 끼었다. 낮은 지명 순위를 딛고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창단 40주년을 맞은 이번 홈 개막전에 특별한 오프닝도 준비했다. 입체 모션 그래픽 영상을 코트 바닥에 투사하는 ‘코트빔’으로 구단의 역사와 역대 우승 순간, 선수들의 활약상을 선보인다. 창단 40주년 기념 엠블럼도 함께 띄워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마칭밴드와 응원단이 함께하는 공연과 새 시즌 선수단 소개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홈 개막전을 찾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