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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10억 이상 자산가, IMA 관심 확대…3호 판매 비중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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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6.08.25 1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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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지난 19일 완판된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N2, IMA1 중기형 3호’에서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 금액 비중이 68%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호 62%, 2호 51%를 넘어선 수준으로,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 금액 비중도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증권사 측은 설명했다.

개인·법인별로 살펴보면 법인 고객 판매 비중은 49%로, 1호 57% 및 2호 66%에 낮아졌지만 전체 절반 수준을 유지했고, 개인 판매 비중이 처음 50%를 넘었다.

1∼3호 누적 기준 법인 판매 금액 비중은 56.7%에 달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기업 여유자금 운용 수단으로서 IMA의 입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규 자금 유입 흐름도 이어졌다. 3호 판매액의 42%가 신규 유입 자금이었으며 1~3호 누적 기준으로는 판매 금액의 56.7%가 외부에서 새롭게 유입된 자금으로 파악됐다.

이번 3호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기존 1, 2호의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p) 상향한 조건으로 모집 금액은 1200억원 규모였다. 3호는 모집 개시 이튿날 목표금액을 채우며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의 IMA 상품은 지난 4월 1호 4000억원, 6월 2호 1200억원에 이어 이번 3호까지 세 차례 모두 완판되면서 누적 발행액은 6400억원으로 늘었다.

NH투자증권은 IMA 흥행 배경으로 리테일·운용·투자은행(IB) 사업부문 간 ‘연계비즈니스’를 꼽았다. 상품 기획과 설계는 리테일 채널솔루션부문과 운용사업부 산하 IMA운용본부가 공동으로 맡고, 판매는 WM사업부와 디지털사업부가 담당한다. 모집된 자금은 IMA운용본부가 운용하며 IB사업부의 딜 소싱 역량도 활용한다.

실제 1·2호에 편입된 국내 기업대출과 인수금융, 사모사채, 브릿지론 등의 자산은 모두 IB사업부를 통해 소싱됐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3회 연속 완판과 고액자산가·법인 고객의 꾸준한 유입은 IMA가 안정적인 자금 운용처로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리테일의 상품기획·영업 역량과 IB사업부의 딜소싱 역량, 운용사업부의 운용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연계비즈니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사옥.
NH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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