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문학교실반 수강생 23명 집필
자신의 삶과 경험, 직접 수필로 녹여내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노인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낸 수필집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기흥아카데미 문학교실반 수강생 23명이 집필한 수필집 ‘함께, 수필로 지은 집’이다.
 | | 지난 19일 '함께, 수필로 지은 집' 출판기념회에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문학교실반 수강생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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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강생 23명의 삶과 경험을 녹여낸 작품으로, 늦은 나이에 수필을 시작한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 결실을 담고 있다. 수강생들은 문학교실 수업을 통해 글쓰기 역량을 기르고, 서로 작품을 나누며 창작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출판은 기록물 이상의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데서 의미가 더 깊다. 책은 기흥도서관과 용인지역 복지관 및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집필에 참가한 수강생은 “글을 쓰며 지난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담긴 값진 결실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