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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람회는 ‘청소년의 힘으로, 더 푸른 미래를!’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참여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AI·디지털 △기후·에너지 △진로탐색 △창의·예술 △힐링·건강 △지역특화 등 6개 주제관에서 총 278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AI 로봇과 오목 대결, 증강현실(AR) 스포츠, 드론·로봇 축구, 태양광 자동차 경주, 메타버스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예술·문화 활동도 진행된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경연 행사도 열린다.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등 23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토론회’에서는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와 로봇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멘토 특강에는 개그맨 박성광과 황혜선, KAIST 이상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크리에이터 도티 등이 참여해 진로와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한다.
개최지 여수의 특색을 살린 노젓기 챌린지와 가상현실(VR) 해양안전체험, 이순신 화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DJ와 함께하는 워터붐 페스티벌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태권도 격파 퍼포먼스 등 야외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28일 개막식 및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총 2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받는다. 최 위원은 청소년특별회의와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이끌고 청소년지도자 보수체계 마련 등 25년간 연구를 통해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강정숙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관장이 수상한다. 강 관장은 40여 년간 청소년지도자로 활동하며 디지털 체험공간 조성과 다문화·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 지역 맞춤형 청소년활동 모델 구축 등에 힘써왔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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