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소현 김한영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주도하는 ‘조작기소 특검’과 관련해 “이재명 범죄 지우기 총력전도 결국 정권의 패망으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권력으로 공포 분위기를 심어 기호 1번을 찍지 않으면 마치 이 지역이 도태될지 모른다는 식의 가스라이팅 총력전으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목적이 숨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국민적 의구심이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대검 감찰위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를 불러 징계 여부를 심의했다”며 “며칠 전에는 서울 고등검찰 TF에서 재판에서 증거로도 채택되지 않는 거짓말 탐지기 결과를 근거로 해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억지 끼워맞추기 식 결론을 내린 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실 지금 검찰에 그닥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기대를 걸만한 게 없다”면서도 “하지만 현 검찰 지휘부가 이재명 정권의 조롱과 탄압 앞에서 상갓집 개만도 못한 신세가 된지 오래지만, (검찰이) 정치보복 도구로 전락할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5개 재판을 모조리 공소 취소로 없애버리기 위한 특검 도입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미 민주당은 국정조사에서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 증언을 한 31명 증인들을 위증죄로 무더기 고발했다”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오로지 권력을 남용하고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돼 있다. 공수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 판결을 내린 지귀연 판사를 소환하며 수사하고 본인들이 원하는 사형 선고를 내리지 않은 보복으로 비춰지고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 할 국가기관을 이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 세탁과 정치 보복에 총동원하는 이재명 범죄 없애기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조작기소 특검’ 반대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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