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0년 시작한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으며, 2021년부터 비영리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 중이다. 최근 5년간 LG전자 임직원 5000여 명이 봉사단에 참여해 2만3000여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 LG전자 임직원 600여 명은 77개의 라이프스굿 봉사팀을 이뤄 환경정화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 이웃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의 에어컨 등을 점검·수리하는 재능 나눔 등 기술을 이용한 봉사활동도 실시 중이다.
특히 AI 프로필 촬영 봉사팀 ‘리아인’은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돼 오는 10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다. 2023년부터 전국 노인복지관과 군경복지관 18곳을 찾아 어르신 240여 명에게 젊은 시절 사진을 선물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LG전자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찾아가는 진로사람책’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 운영 중이다. 2021년 시작된 이 활동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평택, 경남 창원 등에 거주하는 2200여 명의 학생이 멘토링을 이어왔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