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SK주택문화관에서 ‘공덕 SK리더스뷰’ 계약 취소세대 공개 추첨을 진행한 결과 J모씨(48세)가 행운의 당첨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분양해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공덕 SK리더스뷰’는 계약 취소 1가구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청약을 14일 진행했다. 단 한 가구를 추첨하는 청약에 신청한 사람은 무려 4만6931명.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 이후 홈페이지가 다운되면서 접근이 불가해 청약 시간을 6시 30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계약 취소 물량은 102동 903호로 전용면적 97㎡ A타입이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1300만원, 시스템 에어컨 676만원, 중문 134만원 등 확장 공사비를 포함해 총 8억8240만원이다. 옵션을 포함해도 9억원이 안 되다 보니 ‘되면 로또’라는 소문이 퍼지며 예비청약자들이 몰렸다. 이 아파트 분양권은 전매제한으로 아직 거래가 안 되지만, 주변 중개업소들은 프리미엄이 5억원 이상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첨자는 20일까지 부적격자 검증을 거쳐 21일 계약을 체결한다. 당첨자가 계약을 하지 않을 시 예비당첨자 10명이 순번대로 기회를 넘겨받는다.
한편 이날 예비당첨자 상당수의 연령대가 80년대 후반생부터 90년대생까지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연령이 낮은 당첨자는 K모씨로 1990년생이었으며, 1989년생 1명과 1988년생 2명, 1986년생 2명도 있었다. 가장 연령이 높은 예비당첨자는 1971년생 K모씨였다.
공덕 SK 리더스뷰는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에 지하 5층~지상 29층 5개동 472가구 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짓는다. 총 255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182가구), 97㎡(47가구), 115㎡(26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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