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필요한 식품원료 생산기술 개발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대는 융합바이오공학과의 박용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C)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 박용철 국민대 융합바이오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C)에 선정됐다. (사진=국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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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사업은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해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그 중 ‘핵심연구’ 분야는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를 키우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학 이공분야 교원과 국공립·정부출연·민간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지원 대상이다.
박용철 교수가 수행하는 이번 과제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용 효모인 칸디다 유틸리스(Candida utilis)의 유전자 툴킷(유전체 및 유전자 개량을 위한 부품 및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식품원료공급에 필요한 정밀발효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 있다. 식품원료의 안정적인 국내 생산기술을 개발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원료공급의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식품소재의 개발·생산 가능성을 넓힐 전망이다.
국민대는 “우리 대학의 생명공학 분야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식품소재 생산을 위한 합성생물학·정밀발효 분야의 산업화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