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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현재 학자금 대출자가 약 150만명인데 6개월 이상 연체되는 부실채무자는 9만 7000명으로 약 6%에 해당하고 그 중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는 0.3%인 약 5300명”이라며 “실제 연체율은 상당히 낮은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의 경우 취업해서 일정한 소득을 올려야 상환이 가능해 연체 개념이 없지만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은 상환 연체 문제가 있다”며 “금융 분야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이자 지원에 나서는 등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배 이사장에게 국가장학금 정책으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 물었다. 최 차관은 “국가장학금 관련 재원이 5조원을 넘는데 학생 1인당 대학 등록금 부담이 어떤 상황인가”라고 물었다.
배 이사장은 “전체 대학생 200만명 중 약 150만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며 “대학의 연간 등록금이 600만원을 조금 넘는데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등록금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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