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4사 대리점연합회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수석부의장인 우원식 국회의원이 사회적합의기구를 대표해 대리점연합에 정식으로 사과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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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리점연합회는 “1차 합의안 발표 이후 사회적합의기구 측과 택배노조 간 이뤄진 추가 합의는 원천 무효”라며 “미리 결론을 내기 위해 짜맞춘 듯한 사회적합의기구의 들러리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사회적합의기구 측의 사과로 대리점연합회는 오는 17일 열리는 사회적합의기구 2차 회의에 예정대로 참석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 의원은 대리점연합회에 “과로사 대책의 중요한 주체 중 하나인 택배대리점연합회의 참여를 깊이 고려하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어 우 의원은 “사회적합의기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2차 합의를 위한 논의 과정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대리점연합회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사회적합의기구를 대표해 우 의원이 사과의 뜻을 밝혀 우려하던 택배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사회적합의기구 논의의 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되는 민주적인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