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등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버전을 선보였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 HD 그래픽이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아울러 대규모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 '리니지' 특성을 고려해 전장 시야를 넓히고, 캐릭터의 세밀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아울러 기존에 없던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이하 PSS)’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냥, 구매, 귀환 등을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본인 플레이 상황에 전체/보조/주변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른 추천 세팅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를 활용해 모바일에서도 '리니지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 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월드 공성전'과 PK 상대를 추적하는 ‘리벤지 시스템’ 등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