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대금은 전거래일 대비 6억9000만원 증가한 1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00주 감소한 14만8000주로 집계됐다.
종목별 거래대금으로는 엔지켐생명과학이 5억8680만원으로 가장 활발했고, 툴젠이 4억9520만원, 이엘피가 2억924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141개 종목 중 111개 종목 가격이 형성됐다. 48개 종목이 올랐으며 51개가 내렸다. 1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제놀루션, 세종머티리얼즈, 유니포인트, 유투바이오, 틸론, 비엔디생활건강, 케미메디, 이엔드디, 이엠티 등 9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지켐생명과학, 디피앤케이, 엘피케이, 데카시스템, 나눔테크, 씨티네트웍스, 피엠디아카데미, 세신버팔로, KC산업, 피엔아이시스템, 수프로 등 11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자가가 2억4000만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1억4000만원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전거래일보다 371억원 감소한 3조9236억원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툴젠(2091억원), 엔지켐생명과학(2027억원), 하우동천(1545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