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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용남 "'국힘 제로' 조국, 사람 질리게 해…단일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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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6.05.06 09:06:14

6일 라디오 인터뷰서 조국 비판
"조국 나에 대한 네거티브만, 민주당 제로 만드나"
"조국 민주당스러움? 과거 위선 무능할 때 모습"
"조국 때문에 5년 만에 정권 교체된 것"
"단일화 없다…수준 낮은 정치 안할 것"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천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같은 지역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해 “국민의힘 제로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출마를 했다. 그런데 온통 네거티브나 비난은 저 김용남에 대한 것만 하고 있다”고 6일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후보를 향해 “2등, 3등 하는 후보는 1등 후보를 때리는 게 당연하다. 내 당선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하는 게 맞다”면서도 “혁신당에서는 네거티브를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한다. (평택을에서는)민주당 제로를 만들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조 후보가 자신이 ‘민주당 개혁노선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조국 후보가 이야기하는 민주당스러움은 과거에 일부 민주당이 위선적이고 무능할 때의 민주당스러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20대 대선에서 패배해 정권 10년 주기설이 깨졌다고 설명하며 “깨진 이유가 뭔가. 사실은 2019년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과 동시에 발생한 이른바 조국 사태, 거기에서 드러났던 각종 위선적인 모습이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안겨줬다”며 “본인들의 정권이 임명한 검찰총장에 의해서 되치기당하는 무능한 모습 때문에 5년 만에 정권이 교체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 후보가 말하는 ‘내가 더 민주당스러움’이다 그건 과거의 위선적이고 무능한 모습을 보였던 일부 잘못된 민주당스러움”이라며 “지금의 민주당은 유능하고, 솔직하고, 그러고 각종 개혁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는 민주당스러움은 저 김용남이 민주당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후보가)계속 말꼬리 잡고 네거티브 한다. 그럴 시간에 (국민의힘 소속) 유의동 의원을 공격하라”며 “본인 스스로가 네거티브라고 하지 않았나. 어것도 조로남불이고, 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단일화는 전혀 없나’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5자 구도의 선거를 치르더라도 물론 당선될 자신이 있다”며 “이재명을 배출한 민주당의 후보이고, 비교우위에 있는 많은 지지를 받는 정당의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조 후보는)제가 이번에 겪어보니까 2019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사람 질리게 만든다”며 “(조 후보와 같은)그런 수준 낮은 정치 안 하겠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5월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용남 전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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