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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1.8만 가구 공급…민간 건설사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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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11.17 16:12:17

오피스텔부터 민간참여 공공주택 등 다양한 주거 공급
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시스템 도입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1만 8000가구를 공급해 민간 건설사 중 주택 공급 최대 실적을 냈다. 오피스텔부터 민간참여 공공주택, 임대아파트, 최고급(하이엔드) 브랜드 써밋까지 다양한 주거 상품이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투시도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 등 수도권, 지방 등 전국에서 1만 8000여 가구의 주거 상품을 시장에 공급했다. 민간 건설사 중 최대 공급 실적이다.

오피스텔부터 민간참여 공공주택, 민간참여 임대아파트, 최고급 브랜드 ‘써밋’까지 다양한 주거 상품 분양에 성공했다. 2월 부산에서 선보인 ‘블랑써밋74 오피스텔’은 조기에 완판되는 성과를 냈다.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 서면 써밋 더뉴 등 최고급 브랜드의 주택 공급에 나서기도 했다.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 왕숙 푸르지오 더퍼스트 1, 2단지 등 민간 참여 공공주택 4곳의 공급으로 분양이 성공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을 포함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 3단지,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 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민간참여 임대아파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주택 공급을 이어갔다. 서울에선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등 도시정비 사업을 통해 주택을 공급했다.

대우건설은 1994년 그린홈, 크린 아파트라는 친환경 주거 상품을 내놓으며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 개념을 도입했다. 이후 2003년 주거상품 브랜드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2021년 ‘푸르지오 에디션’을 발표하며 격년 단위로 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놨다.

최고급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했다. 기존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명칭을 ‘써밋(SUMMIT)’으로 단일화했다. 단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고객의 성취를 상징하는 기념비(Monument)로 재정의했다. 써밋 브랜드가 고객 성취의 정점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 구조를 개발해 성능과 사업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에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시스템을 도입해 단지 내 7개 공급의 주요 콘센트와 설계 초안을 AI가 제안하고 이를 시각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타사보다 월등히 뛰어난 시장분석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경쟁력을 더해 고객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푸르지오를 직접 체험하고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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