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온라인서 잇단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 작성자 모두 검거(상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5.08.06 09:42:29

5일 밤 11시께 폭파 암시 댓글 신고 용인서부서에 접수
IP 추적 끝에 6일 오전 경남 하동에서 용의자 체포
경찰·소방 6일 오전 6시부터 하남과 용인서 폭발물 수색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온라인상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들이 연달아 검거됐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 관련 유트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단 용의자가 이날 오전 경남 하동에서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1시께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용인서부서는 긴급 영장을 신청해 댓글 IP를 추적, 경남 하동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해 작성자를 체포했다.

이 댓글로 이날 오전 6시께부터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과 용인시 수지구 신세계 사우스시티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댓글 작성자가 신세계백화점이라고만 하고 특정 지점을 언급하지 않아 경기도내 신세계 계열 쇼핑몰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현재 수색팀은 모두 철수한 상태다.

앞서 지난 5일 낮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특공대가 영업 중인 백화점을 수색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테러 암시글 작성자는 제주도에 거주 중인 중학생으로 글 작성 6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