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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TV토론 준비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경제에 대한 굉장히 포퓰리즘적인 접근을 지적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있던 시기에는 정치 지도자가 조금 흰소리를 해도 대한민국이 우상향했었지만 지금은 지도자가 잘못된 판단 하나하나할 때마다 경제가 휘청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저녁 경제를 주제로 이번 대선 첫 TV 토론을 열 계획이다.
이준석 후보는 해운사 HMM 공약을 부산으로 옮기겠다는 이재명 후보 공약을 비판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것과 모순된다는 게 이준석 후보 비판이다. 그는 “경제는 물이 흐르듯이 세제 정책이나 규제를 조정해서 기업의 활동을 지원해야 되는 것이지 어떻게 아직도 ‘관(官) 주도 개발을 하겠다, 관 주도 경제 운영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지 참 시대착오적이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그는 “확실히 개혁 보수 세력의 세가 늘어나고 있다. 가장 미래지향적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며 “아직까지 사표 방지 심리 같은 때문에 표심을 정하지 못한 중도 보수 진영의 장년층, 노년층에서도 이 젊은 세대의 행보에 동참해 주면 대한민국 정치권이 이번 선거에서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13~15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는 8% 지지율을 얻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2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8~29세 응답자 사이에선 24% 지지율로, 김문수 후보(14%)를 제치고 지지율 2위에 올랐다. 이재명 후보의 18~29세 지지율은 34%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