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종속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난징법인(LG Energy Solution Nanjing)이 자본금을 1조5321억원에서 1조2380억원으로 줄이는 유상감자를 실시한다고 28일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난징법인은 LG화학 투자 중국법인(LG Chem China Investment)과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을 각각 19.2%, 80.8% 보유한 기업으로 배터리(이차전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감자는 LG화학 중국법인이 보유한 지분 19.2%만 감소시키는 불균등 유상감자다. 지분 19.2% 가치는 50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현재 진행하는 지분가치 평가를 마친 후 최종 확정 금액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LG화학 전지사업부문에서 물적분할해 지난해 12월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 일반 청약 절차 등을 거친다.
IPO 공식화한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등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LG화학과의 자회사 지분관계를 정리하고자 이번 유상감자가 결정됐다. LG화학은 이번 감자에 대해 “분할 이후 전지사업의 독립적 운영을 위한 해외 종속회사 간 지분구조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감자 이후 LG에너지솔루션 난징법인 지분 100%를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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