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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상장 준비 속도…LG화학과 난징법인 지분관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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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1.06.28 18:21:37

LG엔솔 난징법인, LG화학 지분 유상감자
"전지사업 독립 운영 위한 지분구조 개편"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LG화학과의 중국 난징법인 지분관계를 해소했다.

LG화학(051910)은 종속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난징법인(LG Energy Solution Nanjing)이 자본금을 1조5321억원에서 1조2380억원으로 줄이는 유상감자를 실시한다고 28일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난징법인은 LG화학 투자 중국법인(LG Chem China Investment)과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을 각각 19.2%, 80.8% 보유한 기업으로 배터리(이차전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감자는 LG화학 중국법인이 보유한 지분 19.2%만 감소시키는 불균등 유상감자다. 지분 19.2% 가치는 50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현재 진행하는 지분가치 평가를 마친 후 최종 확정 금액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LG화학 전지사업부문에서 물적분할해 지난해 12월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 일반 청약 절차 등을 거친다.

IPO 공식화한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등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LG화학과의 자회사 지분관계를 정리하고자 이번 유상감자가 결정됐다. LG화학은 이번 감자에 대해 “분할 이후 전지사업의 독립적 운영을 위한 해외 종속회사 간 지분구조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감자 이후 LG에너지솔루션 난징법인 지분 100%를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가 지난 9~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에서 초소형 원통형 배터리(왼쪽)와 파우치형 배터리인 롱셀을 들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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