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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를 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2578억원, 외국인은 2538억원 어치를 샀다. 전일 시간외 대량매매에서 매물을 쏟아내며 순매도로 전환, 연속 순매수 행진이 14거래일에서 끊겼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순매수 포지션으로 돌아왔다. 기관은 이날도 5276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6일 연속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는 상승 우위였다. 시가총액 1~3위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이 모두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등도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등은 떨어졌으나 하락폭이 0.5% 이하로 크지 않았다.
업종별로도 상승한 업종이 많았다. 3.12% 오른 종이, 목재를 포함해 △전기, 전자 △통신업 △화학 △증권 △제조업 △서비스업 등도 1% 이상 상승했고 △비금속 광물 △기계 △의약품 △음식료품 등도 올랐다. 섬유, 의복과 전기가스업이 1% 이상 내린 가운데 철강 및 금속 △유통업 △은행 등은 0%대에서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글로벌우(003075), 페이퍼코리아(001020), 서울식품우(004415) 등 3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3일 상한가 후 2거래일 연속 내리다 이날 다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증시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도 부담이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KOSPI 200 편입 종목군, 코로나 수혜 종목 등 일부 이슈가 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량은 13억6351만주, 거래대금은 12조485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9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433개 종목이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8%(173.77포인트) 하락한 2만9872.4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16%(5.76포인트)내려간 3629.65에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8%(57.62포인트) 오른 1만2094.4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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