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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6억…중기부 '도전! K-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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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래 기자I 2020.03.26 14:52:4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7일부터 총상금 15억 8000만원을 내걸고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에 시작한 ‘도전! K-스타트업’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동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5회 차를 맞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등 2개 지자체와 3개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리그와 본선, 결선, 왕중왕전 등을 거쳐 최종 20팀을 선정한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0’에서 진행한다. 중기부는 기존에 혁신창업리그, 여성리그 외 올해부터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는 별도 AI(인공지능)리그를 신설·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분위기 확산과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총상금을 전년보다 12%(1억 7000만원) 증액한 15억 8000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참여기관 확대와 최우수상 신설 등을 감안, 전년보다 3점 늘어나 대통령상을 포함한 총 29점이 수여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180개 팀은 예비창업과 초기창업, 창업도약,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중기부 창업 관련 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결선에 진출하는 60개 팀과 함께 왕중왕전 진출 20개 팀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해외 피칭대회 선발을 위한 서류평가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여를 희원하는 창업자는 K-스타트업 사이트에 게시한 통합공고문과 예선리그 참여기관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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