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조현아·현민 매장 철수키로…“브랜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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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18.05.03 16:15:43

2일 계약해지 통보, 6월까지 철수 합의
“한진그룹 일가와 어떠한 관계도 없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민 전 전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다야커피가 ‘갑질’ 행태를 일삼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점주로 있는 매장과의 가맹계약을 해지했다.

3일 이디야커피는 자사 홈페이지에 문창기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띄워 조 전무와 조 전 부사장이 운영하는 이디야커피 인하대병원점과 소공동점의 계약해지를 지난 2일 통보, 6월30일까지 매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료=이디야커피 홈페이지)
문 대표는 “최근 한진그룹 일가가 점주로 있던 매장으로 인해 이디야커피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오해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이디야커피는 한진그룹 일가와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이디야커피가 한진그룹의 ‘계열사’ 또는 ‘자회사’라거나 그들이 이디야커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등의 소문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디야커피의 지분은 대표이사인 문창기 회장이 67%, 김선우 상임고문 25%, 기타 8%로 구성돼 있다.

문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한진그룹과 관련한 더 이상의 논란이 일지 않길 바란다”며 “향후 이번 건을 악의적으로 이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디야커피는 대한민국 토종 대표 커피브랜드로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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