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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공소장을 살펴보면 박 도의원은 그해 전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한우 선물과 현금 1억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 도의원이 전씨에게 현금을 건네는 자리에 브로커인 김씨가 배석했다는 게 특검팀 판단이다. 전씨는 이후 박 도의원에 관한 인사 청탁을 오을섭 전 네트워크본부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정교유착’ 의혹 수사를 위해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압수수색했다. 김 특검보는 “통일교 관련 국민의힘 당원가입 여부 확인 위해 오늘 오전부터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통일교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당원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 특검은 2023년 당 대표 선거 당시 ‘친윤석열계’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하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이 대규모 동원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특검팀은 오는 1일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는 2022년 이른바 ‘로봇개’를 대통령실에 공급한 기업으로 사업가 서성빈씨가 해당 계약을 총괄했다. 서 씨는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구매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6일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사무실 및 대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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