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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I, 키말과 말초중심정맥카테터 합작 개발·생산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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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5.09.10 14:48:13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블유에스아이(299170)(WSI)는 영국 의료기기 전문기업 키말과 한국형 말초중심정맥카테터(PICC) 한국생산 및 물류기지 협력을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 네 번째부터 이윤석 더블유에스아이 대표이사, 메튜 프레스 키말 대표이사 등 말초중심정맥카테터(PICC) 한국생산 및 물류기지 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더블유에스아이)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키말의 혈관개통제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형 및 아시아 시장용 PICC의 국내 생산과 물류 기지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이번 계약은 향후 5년간 추가 제품 개발, 일본 시장 유통, 아시아 지역 생산·물류 협력도 포함한다.

PICC는 팔 정맥을 통해 심부 정맥까지 삽입돼 약물, 수액, 혈액, 영양분 등을 전달하는 의료기기로 암·감염·만성 질환 환자 치료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PICC 시장은 2023년 1조4000억원에서 2030년 1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 PICC시장은 2023년 기준 약 52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키말은 영국에 본사를 둔 60년 전통의 혈관개통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졌다. 키말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며 2025년 3월 결산 기준 매출 7500만파운드(1400억원)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으로 더블유에스아이는 심혈관 사업 진출 후 수입유통을 넘어 자체 제품으로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자회사 이지메디봇이 심혈관 제품 생산을 전담하고 더블유에스아이는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담당한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PICC 시장 공략과 심혈관 중재시술 사업 영역 확대에 본격 나선다”며 “자체 생산 기반 구축으로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과 지역 허브 역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에스아이는 또 다른 자회사 인트로바이오파마가 최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경구용 비만치료제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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