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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개인적인 문제가 회사와 산업 전체에 부담을 주는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심려를 끼친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무엇보다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방 의장은 2019년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뒤 자신과 연관된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매각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역시 지난달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국세청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번 메일에서 방 의장은 의혹에 대한 직접적인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성장 과정에서 놓친 부분은 없었는지 돌아보고 있다”며 “때로는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 있음을 반성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직원들이 제 문제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여러분이 창작과 사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굳건히 지켜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음악 산업 발전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이브 구성원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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