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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위치한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타운홀 미팅엔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과 보스턴 다이내믹스 임직원 800명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투자계획과 그룹의 로보틱스 기술 전략을 직접 공유했다. 정 회장은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에 60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미국에 2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발표했는데, 이 중 60억 달러가 로보틱스와 미국 내 전략적 협력 확대에 쓰이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생산 역량을 지원해 수만 대 규모의 로봇을 자동차 생산 현장에 본격 도입 할 방침이다. 테어만 CSO는 “현대자동차는 수만 대의 아틀라스, 스팟(Spot), 스트레치(Stretch) 로봇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도 타운홀 미팅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보틱스 AI는 그룹 목표 달성의 핵심”이라며 “물리적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을 통해 로봇 산업 리더십을 빠르게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주요 시설에 배치해 설비 점검 등에 활용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조지아주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투입될 예정이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당사의 최대 고객이 될 것”이라며 “로봇, 전기차, 트럭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다자간 전략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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