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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이언주 "민주당, 더 이상 탈원전 기조 유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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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5.02.19 15:44:49

산자위서 언급…이재명 민주당, 文정부와 차별화
"尹정부 에너지 포트폴리오, 분산과 균형 잃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이데일리 한광범 김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의원이 19일 “민주당은 더 이상 탈원전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재명 지도부가 탈원전을 추진했던 문재인정부와 에너지정책 측면에서도 명확한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도 에너지믹스, 에너지자립과 에너지안보를 천명한 바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SMR(소형 원자로) 연구개발 예산 등도 대부분 산업 예산으로 인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다만 “대형원전의 주민 수용성 문제, 안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윤석열정권 들어서 지나친 원전 진흥과 재생에너지 축소 등 에너지 포트폴리오가 분산과 균형을 잃은 부분에 대해선 당연히 우리가 견제하고 지적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보면 현재 원전(비중)은 30%가 넘고 재생에너지는 10%에 못 미친다. 반면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가 60%를 넘는 실정”이라며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라도 어떻든 간에 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은 섬처럼 돼 있는 나라이기에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전 세계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SMR이나 MMR(중형 원자로), 더 나아가 핵융합에너지 등 미래전략사업의 육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안보’를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에너지공급은 안정성, 친환경성, 경제성이 핵심”이라며 “우리나라는 에너지원 대부분을 수입하고, 전력망이 고립된 사실상의 섬이어서, 에너지자립과 에너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석탄 비중은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를 신속히 늘려야 한다.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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