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는 12세에 벨기에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쉽지 않았던 적응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적응이 완전 어려웠다. 다른 언어를 쓰고, 날씨도, 도시도, 사람들도 다 다르다. 세네갈에서 살 때는 한 집에 큰 가족들이 같이 살았고 옆집 분들과도 가족처럼 지냈다”며 “벨기에는 완전 다르다. 옆집이면 그냥 인사하고 갈길 간다. 차가운 분위기가 처음에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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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에서 썼던 프랑스어부터 네덜란드어, 이제는 한국어까지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파투는 “이제 오픈 마인드로 산다. 어딜 가든 편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는 결론도 내렸다.
파투는 KPOP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자신을 알아봤던 사연도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도 샤이니의 노래라는 그는 공연 리허설 후 샤이니 멤버가 자신을 알아보며 “당연히 알지, 너 우리 팬이잖아”라는 한마디에 느꼈던 즐거움을 들뜬 모습으로 설명했다.
인터뷰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파인애플 피자에 대한 파투의 생각으로까지 이어졌다. 위드채널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파투와 나눈 더 많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