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희는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다락방 친구’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영모가 사라졌다’, ‘알로 알로 내 짝꿍 민들레’, ‘안녕, 비틀랜드’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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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출판사와 문학전공교수, 아동문학작가와 평론가 등 100여명이 추천한 1차 후보작 50여편 가운데 빼어난 문제의식과 작품성을 지닌 동시에 깊은 울림을 준 7권이 본심심사에 올랐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권정생문학상은 아동문학가 권정생(1937~2007)의 삶과 문학 정신을 잇는 작가와 작품을 격려하고자 제정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권정생 15주기 추모식과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경북 안동시 ‘권정생 동화나라’ 2층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