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후 카드사에 수수료율 인상과 관련한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새로운 안을 카드사에 제시했다.
KB국민·현대·BC·하나카드는 현대차의 조정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수용 여부를 회신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 등 5개 카드사에 오는 10일부터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지난 1일 이들 카드사가 인상된 수수료율을 우선 적용하는 데 반발하며 내린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