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이콘 보고파"..한류박람회 찾은 베트남 청소년들

[호치민(베트남)=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우너부와 코트라(KOTRA)는 8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7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 박람회는 한류를 소비재·서비스 등의 한국 상품 홍보와 융합하는 수출마케팅 행사로, 올 들어 대만(6월), 홍콩(7월), 인도네시아(9월)에 이어 네 번째로 호치민에서 열린다.

홍보대사로는 배우 송지효가 나선다. 또, 현지 앨범 순위 1위에 등극했던는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은 개막축하 공연, CSR 전달식 참석, 기업부스 방문 등을 통해 홍보 효과와 ‘착한 한류 붐’ 조성에 기여한다. 베트남에서 신진 한류스타로 주목받는 그룹 스누퍼는 참가 제품들을 직접 시연하고 웹TV V라이브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생중계한다.

▲베트남 청소년들이 8일 한류박람회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