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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이룬 목표 향해'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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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4.10 15:26:59

8강서 일본 미야자키에 2-0 승리
대회 첫 우승 도전
4강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과 격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제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안세영. 사진=AFPBB NEWS
안세영은 10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미야자키 도모카(일본·9위)를 2-0(21-16, 21-10)으로 완파했다.

준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대표팀 동료 심유진(인천국제공항·15위)과 결승 티켓을 두고 마주한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4-7로 끌려갔으나 세 차례 동점 접전을 펼치며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11-9로 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은 이후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2게임에서 더 강한 모습으로 미야자키를 압도했다. 2-2 상황에서 내리 5득점 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11점 차로 이겼다.

안세영에게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그랜드슬램을 향한 마지막 퍼즐과 같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배드민턴 강국이 총출동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한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휩쓴 안세영이지만 유독 아시아선수권대회와는 인연이 없다.

2022년 대회 동메달, 2023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지만 아직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2024년 대회는 부상으로 8강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같이 여자 단식에 출전한 심유진은 8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0(21-18, 21-11)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5위 한웨(중국)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심유진은 1위 안세영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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