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6월 지방선거 전엔 혁신당과 합당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합당을 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했기 때문이다. 정청래 대표는 합당 논의 중단을 발표하며 “연대와 통합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조국혁신당과 연대와 통합 추진 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를 두고 혁신당과의 합당에 반대했던 민주당 비당권파에선 지방선거 전에 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는 내부적으로만 숙의할 것이라며 당 대 당 논의를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대로라면 지방선거에서 혁신당 간 선거 연대도 동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박병언 혁신당 선임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그냥 우당 간의 언어적 의미인 레토릭으로서의 연대만을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실질적으로 지방선거를 두 당이 하나의 팀으로서 치러낸다고 하는 선거 연대의 의미인지를 민주당에서 좀 더 분명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와 함께 “정청래 대표의 사과를 조국 대표가 받아들였지만 실질적인 의미가 있으려면 합당 국면에서 민주당 쪽에서 유포된 음해성 글과 이미지들이 삭제되는 작업도 민주당이 책임 있게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합당 논의 과정에서 민주당 비당권파가 혁신당에 가한 공격을 정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앞장서 정리하라는 뜻이다.

![디폴트 난 홍콩 빌딩에 추가 투자…국민연금 수천억원 날릴판[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2300010t.696x1043.0.png)



![일본 국회의원 168명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30000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