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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메이커 스페이스 N15를 방문해 혁신 창업 현장을 둘러보고 창업가들을 이같이 격려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춰놓은 작업 공간으로, 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N15는 정부 지원으로 조성된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다.
문 대통령은 이날 3D 프린터로, 스마트폰과 연동한 스쿠버장비의 외곽 제작, 전자부품 제작, 완제품 완성의 전 과정을 살펴보며 연신 “신기하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류선종 N15 대표가 “누구나 아이디어가 있다. 대통령님도 분명 있을 것”이라며 “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다”고 설명하자 문 대통령은 “원하는 기업들은 누구나 와서 활용할 수 있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인가” 등을 꼼꼼히 물었다.
류 대표가 또 “이 공간 자체가 스타트업 공간이고 대기업 혁신도 같이 이노베이션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밝히자, 문 대통령은 “대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기도 하다”며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메이커스 스페이스 제작 과정을 직접 살핀 데 이어 ‘2019 제조창업 파트너스 데이’에도 참석해 창업가들을 격려하며, 혁신 창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활발한 혁신 창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메이커스 스페이스의 전국 확대, 2020년까지 10조원 규모의 모험자본 조성, 실패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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