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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부의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6시 지원 마감이 끝난 가운데 정병국 의원과 주승용 의원이 지원서를 냈다.
전날 마무리된 여야의 원 구성 합의에 따라 국회 부의장 두 자리 중 한 자리는 바른미래당의 몫이다. 주 의원은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고 정 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 직전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는 당내 다수파인 국민의당 출신의 주 의원이 바른정당 출신의 정 의원보다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3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 내부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