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 8일부터 3일 간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리퍼블릭 페스티벌’(Re:Public Festival)을 개최한다.
‘리퍼블릭 페스티벌’은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있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성과를 참여예술단체와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소개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총 4개 무대에서 공연과 함께 이벤트, 체험, 컨퍼런스,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전국 순회 중인 30개 팀의 쇼케이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 지역 예술단체 8개 팀의 공연 및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